[후후소식] 2023년 1분기 후후 스팸통계
2023-07-28
▶ 1분기 후후 앱 이용자가 신고한 스팸은 634만 건으로 전 분기보다는 감소
▶ ‘주식/투자’ 관련 스팸은 전년 동기 대비 4.3%p 증가하며 가장 높은 비중 차지
▶ ‘불법게임/유흥업소’ 유형의 스팸은 전년 동기 대비 7.1%p 급증
총 스팸신고 건수는 이전 분기보다 큰 폭으로 감소한 634만 건이나, 1월에 비해 3월의 신고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볼 때,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일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.
1분기 신고 건수 중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스팸은 지난 분기에 이어 역시‘주식/투자(42.3%)’ 였고, ‘불법게임/유흥업소(19.3%)’, ‘대출권유(15.7%)’, ‘보이스피싱(5.6%)’, ‘보험가입권유(3.0%)’ 가 그 뒤를 이었다.
작년보다 1분기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세 였음에도 여전히 개인의 투자심리는 소극적인 상황이 반영되며 ‘주식/투자’ 스팸이 전 분기보다 2.0%p 하락했지만,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4.3%p가 증가한 수치이다.
대출권유’ 관련 스팸은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이어가면서, 전년 1분기와 비교하면 8.6%p 감소하였다. 고금리 기조가 지속됨에 따라 가계의 대출수요가 감소한 분위기가 스팸신고 건수에도 그대로 반영되는 것으로 해석된다.
최근 ‘초간단 단순알바’, “10분도 안걸려서 5만원” 등의 아르바이트 알선 문구로 청소년들을 유혹해 다량의 불법게임/유흥업소 관련 스팸을 발송하도록 하여, 정보통신망법 위반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피해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.
실제로 통계에서도 “불법게임/유흥업소” 관련 스팸은 전분기 대비 2.6%p, 전년 동기 대비 7.1%p 급증한 것으로 확인된다.
통신사가 개인의 1일 발송 문자를 500건으로 제한하고 있어, 청소년들이 매일 490건씩의 스팸문자를 발송하도록 지시하는 수법인데, 브이피 관계자는 불법게임/도박, 정보통신망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금지하는 재화나 서비스에 대한 광고성 정보를 전송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.
1~2월 다소 주춤했던 스팸신고가 3월 이후 증가하고 있으며, 보이스피싱에 의한 금융사기 외에도 불법 아르바이트 등에 연루되는 피해까지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후후 앱 내 스팸뉴스, 경찰청,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에서 발표하는 다양한 피해사례를 꼭 사전에 확인하고 주의할 것을 당부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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